[날씨] 희뿌연 하늘 '미세먼지 비상'...한낮 4월 기온 / YTN

2019-03-03 6

설렘 가득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하늘은 희뿌옇습니다.

활기찬 아침인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고 있죠?

오늘 출근길에는 꼭 챙겨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황사용 마스크입니다.

필수로 준비해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도 더불어 발령 중인 곳이 많은데요.

오늘 특보 상황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 정체 속에 스모그의 유입이 추가로 있기 때문인데요.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위성모습입니다.

하늘은 흐린 가운데 제주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무척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크게 올라 포근합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5.2도, 대구 6.2도인데요.

낮기온은 10도선을 훌쩍 웃돌면서 4월의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16도를 비롯해 대구 17도, 부산도 16도, 광주는 15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에 남해안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미세먼지를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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